사랑해 파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경찰서부터 가게 된 파리여행 기장은 파리엔 지금 비가 내리고 있다고 했지만 공항에 착륙하자 하늘은 파랗고 해가 쨍~~하게 내리 쬐고 있었다. "우리가 내리니 비가 그친게지... ㅎㅎ" 우린 잠시 후 벌어질 일은 꿈에도 생각 하지 못 한 채 공항을 나와 파리 시내로 가는 버스를 탔다. 오페라광장 앞에서 내린 우린 수많은 인파 속을 헤집으며 호텔을 찾아갔다. 호텔에 도착하여 체크인하고 캐리어를 끌고 막 엘리베이터로 가려는데 뭔가 허전했다. "아니? 이게 어떻게 된거야.!!!" 캐리어에 묶어놓은 카메라 가방은 없고, 가방 끈만 달랑 달려있는 것이 아닌가? 가방 속에는 큰 맘 먹고 산 카메라 2대와 내 시력에 맞춘 썬글라스와 메모리 카드 등등이 들어 있었다. "우악~!!! 어째!!!! 이런 일이!!!" 순간적으로 문을 박차고 뛰어나가서 내.. 더보기 파리 4일째(퐁네프 다리, 파리의 공중화장실) 저~ 사진 좀 찍어주실래요? 퐁네프다리를 건너는 중에 혼자 여행 온 한국 여대생쯤 되어 보이는 아이가 말한다. 그의 사진을 찍어주자 그도 우리 사진을 찍어주겠단다. 이쪽으로 서 보세요. 여기서 찍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그러면서 한 장을 더 찍어준다. 그 아이가 사진을 찍으려고 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