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기꺼이 내 시간을 건네주는 것이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랑은 기꺼이 내 시간을 건네주는 것이다. 이 책은 작가의 생각인지, 편집자의 생각인지 모르겠지만 (아마도 서로 의견을 조율한 결과겠지만)작가의 전작들과 달리 하드카바에 삽화도 컬러플하다. 그래...한번쯤 이런 책도 낼 필요가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전작에도 작가의 어머니가 작가의 첫 책이 출간되었을 때 힘들게 서점을 돌아다니며 작가의 책을 사 가지고 온 이야기가 실린 적이 있었는데, 그 부분도 다시 소개되고 있었다. 역시 이번에도 모정에 대해 마음이 짠~해지는 부분이다. 그 어머니의 아들에 대한 지극정성이 작가의 지금을 만드는데 상당부분 기여했을 것이다. 그런데 그 부분을 곰곰 생각해보면 마치 작가가 전에 썼던 내용을 또 다시 실은 것과 화려한 하드커버의 연관성을 생각하게 되었다. 다른 더 많은 독자를 확보할 수는 있을지 모르지만, 나같은 경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