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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꽃

결핍의 필요 많은 솟대가 눈길을 끌었던 점심으로 검색해서 들어간 식당...... 불고기와 가리비를 함께 넣은 음식을 시켰는데 그리 탐탁치 않았다. 저녁은 홍콩반점에서 짜장과 짬뽕을 시켰는데 그저 그랬다. 다음날 호텔 조식도 그저 그랬다. 언제나 그러하듯.....내 입맛이 문제가 있기도 했겠지만 삼시세끼가 다 별로였다. 유일하게 카페에서 먹은 차와 커피콩빵이 제일이었으니..... 어쩌면 속된 말로 '배시때기가 불러서......' 그런 것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다음날 아침을 먹고 습지원을 지나 한강변까지 산책을 했다. 여의도 방향으로 출근하는 차들이 길게 늘어서 있다. 내 생각에만 빠져 있다가 출근 시간임을 깨닫는다. 나도 한때 바쁜 아침이었던 때가 있었음을...... 더보기
봄맞이꽃 하늘 하늘....춤을 추는 듯하다. 뿌리에서 모여나는 잎도 멋지다. 올 봄......내가 빠져 있는 앙증맞은 봄맞이꽃. 이곳 저곳 흩어져 있는 꽃들을 모아 심고 있다. 날더러....너무 꽃들을 편애한다고 비난을 하지만, 화단 손질은 대부분 내가 도맡아 하는 편이니 내 맘대로다.~~ㅎㅎ 더보기
2018년 4월 15일 버블 캄파눌라....화원 주인이 알려준 이름이다. 여름에 모히또 한잔을 위해 애플민트도 사고 만냥금 흙을 바꾸려고 보니 뿌리가 화분 모양으로....엉켜 있어서 나누어 심었다. 화단을 정리하다가 노란 팬지 하나가? 작년에 심었던 팬지가 하나 살아나 피어났다. 유난히 추웠는데 어떻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