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다디미 길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키나와 2 일차 (수리성) 오늘은 수리 성을 가기로 했다. 화재로 인해 지금은 복원 중이고 할인한 가격을 받는다고 하였다. 일단 가서 외관 위주로 보고 내부는 일단 가보고 관람여부를 결정 하기로 했다. 우리가 올라가는데 입구에서 만난 한국 관광객 두 분이 들어가는 우리에게 별 것 없다고 말하는 것이었다. 우린 그들의 말을 믿고 들어가지 않기로 했다. 바깥 날이 너무 좋은 것도 영향을 미쳤다. 수리성에서 내려오는 길에 돌다다미 길이라는 곳으로 내려오게 되었다. 잠시 계단에 앉아 마냥 봄빛같은 빛의 조명을 받는 주변을 샅샅이 둘러보았다. 오래전 다녀왔던 하이델베르크의 철학자의 길과 흡사한 느낌도 들었다. 우리와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던 젊은 부부도 연신 카메라를 들었다. 큰길로 내려서니 나무에 난 종류를 붙여서 키우고 있는 것이 보였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