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 빌리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에든버러 - DEAN 마을과 다리 오늘은 DEAN 마을을 다니다 보니 꽤 많이 걸어 달달한 빵과 음료가 당긴다. 코에 피어싱을 한 종업원이 내가 하는 그로아샹, 라테 등의 발음이 이상한지 웃는다. 우리가 어눌한 한국말을 하는 외국인의 발음에 미소가 지어지는 것과 같으리..... 가지고 다니던 아이의 큰 카메라가 망가졌다. 이젠 그냥 무거운 짐일 뿐..... 휴대폰이 있기는 하지만 내 작은 카메라가 유일하다. 카페 벽에 걸린 세계지도를 보노라니 영국의 크기가 생각보다 컸고 런던이 위도상 백두산보다 더 위쪽이다. 검색을 해보니 10도 이상 높은데도 한겨울에 서울보다 춥지 않은 것은 대서양의 따스한 바람 덕분이라는.... 그리고 우리나라가 같은 위도상에 있는 나라 중에서 겨울이 가장 춥고 여름은 가장 덥다는 이야기도 하던데 그 말이 맞는 것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