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 구원 썸네일형 리스트형 다정한 구원 우리 내외가 리스본에서 시작해서 다시 리스본으로 돌아와 끝내는 한 달간의 포루투칼 여행에서 돌아온지 얼마 지나지 않아 코로나가 발생했다.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자 더욱 더 그 여행을 다녀오지 않았다면 정말 후회 할 뻔했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에 도서관에서 가져온 임경선의 책 3권 중 하나가 리스본 여행을 하며 적은 책이어서 반가웠다. 오호~ 리스본~~!! 당연히 리스본 여행기인 을 가장 먼저 펼치게 되었다. 책장을 넘기자 신기하게 저자의 친필 싸인이 들어 있었다. 아빠를 엄마 곁으로 보낸 작가가 상실의 슬픔과 지친 상태에서 부모님과 셋이 일 년간 보낸 리스본에 당시 작가 자신의 나이와 같은 열 살의 딸을 데리고 찾아가는 리스본 여행이다. 가장 평온하고 행복했던 시절을 보냈던 곳으로 다시 찾아가는 여행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