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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무릇

겨울 화단 관리 베란다로 들여온 화분 중...오늘은 스킨답스와 아이비 화분 관리를 하였다. 이렇게 하다보니 화분을 따라 들어온 작은 날벌레들이 집 안을 날아다녔다. 오늘은 노린재 한 마리가 벽에 앉아 있다가 내가 휘두른 수건에 맞아 떨어졌는데 냄새만 고약하게 나고 어디있는지 몰랐던 것을 구석에서 찾아 치웠다. 에고~~ 노린재 냄새~~!!! 갈퀴로 화단에 떨어진 낙엽을 긁어 내다보니 낙엽 아래 뭐가 이 겨울에 올라온게 있어서 곰곰 생각해보니 작년에 심은 꽃무릇이었다. 올 봄에 전혀 기미가 보이지 않아서 죽었나보다 생각했는데 봄,여름, 가을을 지나고 이렇게 추운 겨울에 잎을 피우고 있었다~~ 오호... 내년엔 꽃을 피우려나? 더보기
꽃무릇을 사다 심고... 꽃대를 잘라주고 거이 방치하다 시피 놓아둔 가랑코에.....잘도 자랐다. 죽을까 걱정했던 꽃기린도 살아나고... 글씨 공부 함께 하시는 분들이 주신 고무나무, 알로에도 생기를 띠고... 그늘진 곳에서도 잘 자란다고 하여 꽃무릇 구근을 샀다. 심어놓고 물을 주니 며칠 사이 몰라보게 올라왔다. 그늘진 곳에서도 잘 자라는 꽃씨도 샀다. 내년 봄에 뿌려봐야겠다. 감나무에 감은 몇개 달리지 않아 손에 닿는 것만 하나 따고 나머지는 새들 먹이로 남겨 두기로 했다. 새들이 와서 콕콕 쪼아 먹는 걸 보는 것도 흐믓한 일이다. 큰 까치가 먹을 땐 얄미운데 작은 새들이 쪼아 먹을 땐 내 배가 부른 듯 하다. 빨리 자라서 동백꽃을 볼 수 있으려나.....씨앗을 심어 저만큼 자란 것만으로도 신통하다. 더보기
선운사 꽃무릇 장흥군에서 꽃무릇을 보더니 선운사 꽃모릇 보러가자고 해서 갔다. 선운사 입구 조형물 사람들도 많고 차들도 주차장에 꽉 들어차 있어 선운사는 들르지 못하고 꽃무릇만 보고 돌아왔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