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인들을 위하여~~ 부라보 !! #.이 시를 좀 보시게나... 어쩌면 자신의 삶에 대해 이처럼 당당할 수 있을까? 아주 오래 전 이 시를 처음 대했을 때 이상하게도 소름이 돋았던 기억이... 이 시를 읽을 때면......지금도....그렇다. 아마도 당시에 읽었던 시인들의 시들이 여리고 감성적인 시들이 대부분이어서 그랬을지도...... 더보기 강 <강> 당신이 얼마나 외로운지, 얼마나 괴로운지 미쳐버리고 싶은지 미쳐지지 않는지 나한테 토로하지 말라 심장의 벌레에 대해 옷장의 나방에 대해 찬장의 거미줄에 대해 터지는복장에 대해 나한테 침도 피도 튀기지 말라 인생의 어깃장에 대해 저미는 애간장에 대해 빠개질 것 같은 머리에 대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