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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단일지

변화무쌍한 날씨 속에

얼마전까지 이랬는데 갑작스럽게 꽃을 피웠다.
손을 안 댄 이웃집 화단은 서양제비꽃이 덮고 있어 보기 좋은 요즈음이다. 토종 제비꽃이 밀려나서 아쉽긴 하다.

 

날씨가 정말 종 잡을 수 없는 나날이다.

4월임에도 눈이 오지를 않나, 지난 일요일엔 하루 사이

눈이 오다 해가 나다 해가 쨍~하다가 우박도 내리고 정말 변화무쌍한 날이었다.

그사이 튤립이 꽃을 피워내서 갑자기 추위에 얼어버리는 거 아닌가 하는 걱정도 들었다.

전반적으로 화단은 상태가 좋은 편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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