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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속에

세월이 흐르고 남은 것은 무엇일까

 

 

딸이 한창 그림 그리느라 여념이 없었던 시기.

하지만 지금은 그림을 그리지 않는다.

내가 출퇴근 때 타고 다녔던 자전거, 지금은 폐기처분 되었다.

 

 

 

2월이면 수선화와 튤립의 싹이 돋아나곤 했는데 지금은 2월이 다 갔는데 화단을 내다보지 않았다.

내일은 한번 나가봐야겠다.

 

 

오~ 이렇게 예쁜 버들강아지도 나오는 시기였네....

 

 

 

 

서양미술 거장전을 보러 갔었는데 아마도 사진 촬영이 금지되었었나보다.... 

15년전인 2009년 2월의 사진들이다.

어떤 것은 남았고, 또 어떤 것은 사라졌다. 

또 다른 어떤 것은 기억 속에서도 사라졌다.

 

 

며칠전 정년 퇴임식을 한 동생의 어릴적 사진 - 빈병을 엿과 바꿔 들고 뛰어올라오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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