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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립 수목원

 

 

오래간만에 국립수목원에 갔다.

재작년엔가 집중적으로 수목원의 모든 길을 다니고 나서는 마치 숙제를 끝낸 사람처럼

수목원에 대한 생각이 밖으로 밀려나 있었는데 갑작스레 둘이서 의견일치...... 예약을 하고 가게 되었다.

집에서 정성껏 유부초밥과 김밥 도시락도 쌌다. 수목원에 갈 때 가장 기분 좋은 건 직접 싼 도시락을 먹는 일도 포함된다.

날씨도 나들이 하기에 더할나위없는 날이었다.

 

 

이벤트 행사 중이었는데 우리도 받아서 이름표로 사용하기로 했다.

 

작년에 피었던 꽃이 마른채 달려 있고 올해의 꽃은 아직 피지 않은 나무 수국(그랜디 플로라 나무수국 범의 귀과)

 

 

 

 

 

 

 

 

 

양국수나무 '루테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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