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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울

낙산 공원

<삼군부 총무당 건물은 조선말 삼군부의 중심 건물 서울시 유형문화재 37>

 

큰 아이와 둘이 성곽길에 올랐다.

돈암동과 삼선교, 미아리 고개, 성신여대 근처와 돈암 초등학교 등이 내 어릴 때 활동 영역이었다.

골목골목 다니다보니 변한 곳도 많고 이런 곳이 있었나?

싶은 곳도 많았다.

 

내가 태어난 안암동 집은 갓난 아기때 그 집을 떠나 기억이 없고,

두 번째 집에서는 20 여년을 살았고, 그 다음 집에서는 15년 정도를 살았다.

아파트로 이사를 와서 아파트 생활 3군데서 23년 째 살고 있는 중이다.

 

큰 아이는 아파트에 살 때의 기억보다 돈암동 한옥집에서 살 때의 기억이 더 좋았다고 하였다.

 

 

석양을 감상하려는 낙산공원의 사람들.....멀리 보이는 북한산

 

삼선교쪽에서 올라가는 서울 성곽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