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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단일지

2020-4월 초



매년 4월초 ....연례행사로 화원에 가서 트렁크에 가득 꽃모종을 사왔다.



이제 수선화는 지고...



4말 5초라지만 4월초부터 푸성귀를 뜯어먹기 시작 - 취, 어수리, 머위, 두릅, 돌미나리, 초롱



실내에 있다가 나와서 적응하느라 카랑코에 잎들이 누렇게 변했다.



제비꽃 두종류






늦게 올라왔지만 하루에 2~3cm씩 올라와 가장 빨리 자라 제일 커졌다. 둥글레가....



가시오가피



만냥금 2세.....기르던 화분 아래로 떨어진 붉은 열매가 싹을 틔우고 자라서 이렇게 붉은 열매를 맺고 있다. 떨어져서 싹이트면 3세가 되는 셈이다.





옮겨 심고서 한 2년간 소식이 없어 죽은 줄 알았던 작약이 나왔다. 꽃을 피울런지는 모르겠다.



장독대 바닥 벽돌 사이에서 비집고 나오길래 장독을 치우고 보았더니 세그루의 나리가 싹이 나오고 있었다. 옮겨 심을까? 하다가 장독을 옮겼다.





작년에도 있었던가? 노란 튤립이?







겨우내 달려 있던 마른 장미를 잘랐다. 그 사이에 싹이 나오고 있었네~~



이제 천천히 화단을 정비하고 꽃을 심고 바쁜 4월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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