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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어떤 문양을 넣을까?

진하게? 옅게? 크기는? 이리 궁리 저리 궁리 끝에

모양을 결정하고나서.....

 

밑받침용 나무는 톱질하고

아크릴은 칼로 자르고 소켓을 나사로 조여 고정시키고

전구를 끼우고, 전선과 스위치를 사서 연결하고

나비 문양을 한지로 오리고, 아이고 손목이야~~!!

고생해서 만들고 난 이후....

 

나비 모양이 은근하게 보이는 등...

멋진데 ~~

엄마 ~~ 그거 만들면 내가 한 번 팔아볼게.

 

그 말에 혹해서 엄마는 여러 개를 만들었다.

 

만들고 난지 5개월도 더 지났는데

아직 어떻게 판다는 건지

감감 무소식..... 재고물량만 쌓이고 ~~

 

난 그럴줄 알고 도와주지 않았지만

엄마는 뿔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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