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단에서 일일이 손으로 잡초를 뽑았다.
내가 원하는 장소로 옮겨 심거나 화분으로 옮겼다.
날더러 가만두지 않고 너무 자주 이리저리 옮겨 심는다고 핀잔을 준다.
그리고 너무 편애를 한다고 한다.
우린 좋아하는 꽃과 나무가 달라 종종 말다툼을 하기도 한다.
영산홍의 꽃이지고 나서 아주 짧게 가지치기를 했다.
그러다 보니 소나무 밑이 허전하긴하다.
누가 시켜서 한다면 무릎 아프고 허리 아프게 이러고 있을까?
<아파트 일층 정원>
'화단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보라색 버베나가 있는 풍경 (0) | 2017.06.10 |
---|---|
5월의 마지막 주 (0) | 2017.05.30 |
2017년 5월 둘째주 (0) | 2017.05.20 |
5월 첫째주 (0) | 2017.05.07 |
4월 넷째주 (0) | 2017.04.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