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자두 수확.
자두를 무척 좋아하지만
나는 모기 달려드니 안나갈래~~
그래서.......나 혼자 나가서 땄다.
사다리 받치고 올라가서 혼자 따는 건 힘든 일이다.
그럼에도 자두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 땄다. 험험~~
나갔다 들어오는 중에 모기 한마리 따라 들어왔나보다.
나갔다 들어온 나는 안 물렸는데,
정작 모기 물까봐 안 나간 집사람이 따라 들어온 모기에게 물렸다.
모기 왈 "안 나오면 안 물릴 줄 알았지?" ㅋㅋ
두번째 자두 따기
자두를 따고 있는데 지나가던 할머니 두 분....
아이고~~자두가 빨갛게 익었네
하며 지나가신다. 자두를 드셔보시라고 드렸더니 반갑게 받아들며 좋아하신다.
별거 아닌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