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에 봄 가을로 두번 열리는....이태원 앤틱 가구 거리에서 열린 벼룩시장
딸아이가 갖고 싶어하는 지구의
저런 오래된 콜라박스도 판매가 되고 있다.
저울, 옛날 전화기....
헉~~!! 12만원?
멀리 용산구청 건물이 보이고
자전거 발틀.....전에 집에 있었는데 버리지 말껄~~
저거 화단에 하나 갖다 놓으면 멋지지 않을까?
옛날 고물장수에게 엿 한가락과 바꾸어 먹었음직한 헌 장난감 자동차와 빈병들.
사용하던 도마까지...
어? 이건 런던 벼룩시장에서 사 온 것과 똑같은 거네?
아주 어린 시절 많이 보았던 인형들.
둘러보니 집사람이 런던 벼룩 시장에서 사 온 물건이 꽤 많이 눈에 들어온다. 그런데 가격은 거의 10배 이상을 달라고 한다.
"거 봐~ 내가 사 온 거 잘 사온거지?" 하면서 어깨를 으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