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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단일지

너무 이쁜 옥잠화 잎

작년에 매형이 캐 주어서 가지고 와서 심고 잎이 진 후에 옥잠화가 있었다는 것을 잊어버렸는데 뭔가 삐죽이 올라와서 뭘까?하고 궁금했는데 잎이 커지면서 작년 생각이 났습니다. 올해는 가지고 올때보다 튼실하고 이쁘게 잎이 났네요. 그리고 개체수도 늘어나서 아래쪽에 또 다시 삐죽삐죽 얼굴을 내미는 모습이 너무 이쁩니다. 하얀 꽃 향기도 좋지만 하트모양의 잎도 아주 멋집니다. 옥잠화가 비비추와 다른 점은 옥잠화는 하얀색의 꽃이 피고 비비추는 보라색 꽃이 피며 옥잠화는 잎이 사진에서와 같이 하트모양을 하지만 비비추는 약간 길쭉한 모양을 하고 있는 것이 다른 점입니다.

새로 나오는 잎들이 꼭 옛 어른들 담배말아 피우실때 담배 말아놓은 것 같은 모양을 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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