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랑호 썸네일형 리스트형 (강원도 속초) 따로 또 같이 바우지움 미술관에서 나와 지인들과의 약속 장소인 속초 봉포 머구리 횟집으로 가는길에 보니 산불 흔적이 아직도..... 머구리란 다이빙 헬멧을 이용해 잠수하는 잠수사를 말한단다. 횟집 입구에 오래된 헬멧과 무거운 신발이 놓여 있었고 연말이 다가왔음을 성탄 트리가 일러주고 있었다. 주말이라 멀리서 출발한 팀들이 차가 막혀 늦어 일찍 도착한 두 부부 넷이서 해변을 걸었다. 영동지방이라 아무리 추워도 한낮엔 해변을 걸을만 하다. 식사를 마치고 함께 영랑호수를 걸었다. 영랑호숫가에 있는 숙소는 르노와르방이라 온통 르노와르의 사진과 그림으로 장식되어 있었다. 아침에 일어나 어제 걷던 길을 오늘은 9명이 나누어서 두 대의 자전거를 타고 영랑호수를 한바퀴 돌았다. 큰 아이 대학 수능을 볼 때 성당에서 백일 기도를 하며.. 더보기 속초....그리고 강릉 속초 영랑호와 동해바다 아침 햇살 속....영랑호 영랑호 영랑호 옆 범바위 속초 동명동 성당. 멀리 설악산.....생김새가 아마 울산바위가 아닐런지.... 바리스타 1세대 박이추씨가 운영하는 커피점.....보헤미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