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자배구

배구 이겼다~~!!! 올림픽 여자 배구 8강 전 터키와의 경기를 보는데, 여자 배구 경기를 보는 중에 아파트에서 환호성이 일어난 경우는 처음..... 세계 14위인 한국이 지난번 세계 5위인 일본을 이겨 8강에 오른것만으로도 '정말 잘 한거야' 하는 심정이었다. 오늘 세계 4위인 터키와의 경기.... 1세트를 질 때만 해도 '역시 세계 4위인 터키가 세긴 세구나...했었는데' 2세트를 이기니.... '어? 해볼만하네...' 3세트를 이기니.... '이러다 일내겠네~~이길 수 있겠구나' 그러다 4세트를 지니....'아~ 신장과 체력에서 밀리니 안되나?' 그런데 2:2 에서 마지한 마지막 5세트는 15점 경기라 한 포인트 마다 희비가 엇갈린다. 조마조마..... 그러다 긴장한 터키 선수들이 실수를 연발하고 15:13 승리...... 더보기
쌍둥이 이재영, 이다영을 어찌할꼬 겨울 스포츠하면 한 때는 농구가 대세였다. 하지만 요즘엔 배구가 대세다. 그것도 남자 배구가 아닌 여자 배구. 여자배구 흥행에 일등공신은 김연경과 더불어 이재영, 이다영 쌍둥이 자매일 것이다. 뛰어난 배구 실력에 출중한 외모까지 더해져 이재영, 이다영 자매의 인기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올라, 일거수일투족이 화제가 되고 여러 예능 프로에도 연이어 출연하더니 급기야 어느 선수도 하기 힘든 자동차 광고 모델까지 차지하기에 이르렀다. '흥벤저스, 어우흥(어차피 우승은 흥국생명)'이란 말이 말해주듯, 흥국생명의 우승은 당연한 것처럼 여겨졌다. 하지만 내분으로 삐걱거리더니, 쌍둥이 자매의 학교 폭력이 드러나면서 추락했다. 가해자는 쉽게 잊을런지 몰라도, 피해자가 입은 상처는 쉽게 아물지 않게 마련이다. 더구나 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