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 미술관 썸네일형 리스트형 (충남 당진) 아미 미술관 작년에 이어 두번째 찾아간 폐교를 활용한 아미 미술관 더보기 아미 미술관 실내 전시 미술관 실내의 모습을 보고 있으려니 어느 작품보다도 실내외를 가리지 않고 넘나들고 있는 덩쿨 식물이 주인공 같았다. 그리고 여기저기 사진을 찍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있으려니, 방문자들을 주인공으로 만들어 주는 공간이기도 했다. 더보기 당진 아미 미술관 당진 아미미술관은 폐교된 (구)유동초등학교를 활용해 만든 사립미술관인데 이런 폐교를 활용한 곳은 가보고 싶은 곳으로 찜해 두고 있었는데 이번에 가보게 되었다. 시간의 흐름 속에서 쉽게 사라져 버릴 수 있는 것들을 수집하여 복구, 보존하는 지역사회를 위한 일일 뿐 아니라 우리의 삶에 꼭 필요한 것으로 여겨졌다. 운동장 한켠에는 지베르니 카페가 있었다. 오래전 찾아갔던 파리 지베르니에 있는 모네 정원이 생각났다. 사람을 그리 경계하지 않는 고양이는 우리가 앉아있자 폴짝 우리 옆으로 뛰어 올라왔다. 당진 아미 미술관 입장료는 6000원 나오는데 매표소 안에도 고양이 한 마리가 내다보고 있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