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종시) 세종 호수 공원 햇살이 비춰 어제보다는 나아 보여 밖으로 나왔다. 바람도 거의 없고 맑아 햇살이 비추니 어제와는 달리 산책하기 알맞은 날씨다. 호수 주변을 걷다가 수변 무대가 있는 다리를 건넜다. 전망대에서...... 더보기 세종시 호텔에 도착해서 체크인을 하며 안내를 받는데 첫 배치되어 손님을 받는 직원인지 손을 바들바들 떨면서 안내를 하더란다. 난 그것까지 보지는 못했는데 그 이야기를 듣자 내가 처음 교단에서서 실습 담당 교사들 앞에서 수업할 때가 생각 났다. 수많은 아이들의 눈과 그리고 지도 교사들의 모습에 완전 압도 되었던 그 순간이... 비수기라서 그런지 업그레이드까지 해주고 객실에는 새해 인사까지 씌여 있었다.ㅎㅎ 두어블럭을 지나 한상 차림 식당을 찾아갔는데 실내 장식을 한 오래된 문 사이에 지팡이 같은 것들이 꽂혀 있었다. 궁금해서 직원에게 물으니 옛날 소 여물을 쑤어 줄 때 사용하던 것이란다. 여기는 나무를 깎아 만든 무슨 아령같은 것들도 있네.... 산책을 하려다가 찬 바람이 강해 그냥 들어왔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