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세마을 후쿠기 길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키나와 10일차 (비세마을 후쿠기길) 자고 일어나니 허리가 불편한 것이 침대가 꺼진듯한 느낌이 들었다. 시트도 깔끔한 느낌이 들지 않아 교환을 요구했더니 원래는 만원을 내야 하는데 그냥 제공하겠단다. 후기를 꼼꼼하게 읽지 않아 그랬다며 이제서야 후기를 읽어보니 침대 꺼진 이야기들이 있단다. 비세 마을 후쿠기 가로수 길을 가려고 버스를 탔는데 내린 곳에 근사한 호텔이 있었다. 이곳을 숙박지로 정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잠시 들었다. 후쿠기라는 나무는 오키나와 어디서나 많이 보는 나무였다. 길을 걷다보니 한글로 씌어있는 안내문구나 경고 문구가 많았다. 라는 글귀를 보곤 웃음도 나왔다. 공항에서 라고 써야 할 것을 라고 적어 놓아 웃음과 함께 잘못 썼다고 알려 준 기억도 났다. 습한 곳이라 이끼낀 곳들이 많다. 심지어 기와에도 푸르게 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