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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화단

4월과 5월 사이 토종 제비꽃보다 큰 미국 제비꽃은 정말 생명력이 강하다. 가끔 뽑아주어서 이정도....보라빛 우리 제비꽃은 거의 볼 수가없는데 .....    올해는 샷시 공사 때문에 아직 아무것도 사다 심지 않았다. 이제 공사 끝났으니 화원에 한번 가봐야지...... 더보기
오래간만에 나와 본 화단 집안에 있는 화분도 내 놓지 않고 아직 실내에 있다. 예년 같으면 비비추의 잎이 삐죽하게 손톱만큼만 땅을 뚫고 나와도 신기해 했는데 이렇게 자라도록 나와보지도 않았다. 큰 나무들이 그늘을 짙게 만드는 바람에 내가 고생한만큼 화단에 달라지지도 않자, 매번 파도에 의해 허물어버리는 모래성을 바라보는 아이같은 심정처럼 허무하기만 했다. 올해는 나보다 더 화단에 많이 나와보더니만, 화단에 안 나가 볼거면 이사가고 싶냐고 묻곤 했다. 하얀 목련의 꽃잎이 떨어져 색이 변해 지저분하게 되었을 때야 나와 보았다. 화단에..... 지나가시던 동네 분들이 웃으시며 '왜 화단 관리 안 하시나~~' 했었다고 하신다. 돌보지 않아도 잘 자라는 비비추들.... 장독대 주변으론 미국 제비꽃 둥글레 처음엔 쥐구멍인 줄 알았는데 싱크.. 더보기
4월과5월 양지꽃 가랑코에.....삽목 나무가 크게 자라자 일조량이 적으니 이렇게 이끼가..... 뽑아 버리려는데 벌이 날아 든다. 애기똥풀 매화가 진 자리에 매실이.... 된장을 가를 장독을 씻어 엎어놓고 자두꽃이 진 자리엔 작은 자두 열매... 더보기
봄 화단 수선화 부모님 산소에 사용하고 남은 모래를 잔디에 좀 뿌리고 매화 자두꽃 수국 줄사철 튤립 새로 심은 이름은 모르는..... 비비추 아주가 군자란 땅 두릅 - 데쳐서 이미 내 입 속으로 들어감... 벌써 잘라먹을 만큼 자란 부추.......잘라서 부추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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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과 5월 매발톱꽃 - 아직 꽃이 나오려면 좀 더 기다려야 할 듯. 작년보다 꽃들이 많아진 매화. 햇살 받은 비비추 올해도 어김없이 마가렛은 화단 가운데를 차지하고 외삼촌 이건 좀 귀한 비비추예요. 하며 2년전 조카가 준 특이한 모양의 비비추 배꽃봉오리 솜사탕이나 막대사탕같은.... 아주가 가 아주 왕성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