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추모 집회 썸네일형 리스트형 선생님이 뭐 감옥 갈 일 있어요? 학교 밖에서 보는 교사에 대한 생각은 많이 다르다. 오래전 선배이신 여선생님 내외와 함께 자릴 할 기회가 있었는데 남편되시는 분은 교사가 아닌 분이셨다. 굉장히 보수적인 분이셨던 것 같은데 말씀 중에 "교사들은 참 편할 것 같아요. 뭐 잘못했다고 감옥갈 일도 없고...." 하시면서 자신들이 하는 일은 잘못하면 감옥 갈 수도 있는데 교직은 상대적으로 스트레스도 없이 할 수 있고 가정주부가 마치 아르바이트 삼아 하는 일처럼 여기는 말투였다. 처음 만난 나보다 나이드신 분과 언쟁할 수도 없고 다시 만날 일도 없는지라 별 대응을 하지 않았다. 내 주변의 교직이 아닌 남자들의 의견도 비슷하다. "아니 초등학교 애들이 힘들게 해봤자지요 뭐~ " 요즘에는 주변 사람에겐 적극적으로 교직에 생각을 적극 항변하는 편이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