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손글씨

장마

 

코로나로 중단 되었던 서예교실.....

다시 문을 열고 글씨 공부를 시작했는데, 이상한 목사로 인한 재확산으로 또 다시 2주간 문을 닫는다는 연락을 받았다.

그 목사도 이상하지만, 그를 추종하는 신자들은 도데체 어떤 사람들일까?

 

사랑 제일이라는데 누굴 사랑한다는 걸까?

무조건 믿고 싶은 것만 믿는 사람들....

'하느님도 까불면 나한테 죽는다'는 목사를 믿다니....

이런 목사를 영향력 있는 거물처럼 우쭐하게 만든 이들은 누구일까?

많은 사람들은 거물이 아닌, 괴물로 여길테지만.....

 

그나저나 '삼년 가뭄은 견뎌도 석달 장마는 못 견딘다'고 했는데, 더 이상 비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다.

 

 

길고 지리한.....장마로 종이도 곰팡이가 피었고, 쓰려고 나가려던 모자에도 곰팡이가.....

 

'손글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너희는 온 세상을....  (0) 2019.03.14
겨울바다  (0) 2013.01.02
얼굴  (0) 2012.04.05
봄이 오는 소리  (0) 2010.02.22
역사  (0) 2008.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