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보스톡에서 하바롭스크까지 가는 열차가 잠시 물을 공급받기 위해 쉬고 있다.
대륙횡단열차 창밖 풍경과 침대차 내부 모습
밤새 12시간을 달려 하바롭스크에 도착했다.
열차에서 내려서 호텔까지 걸어갈까? 지도상으로는 걸어가도 될 것 같았지만, 우린 택시를 타기로 했다.
고소한 빵냄새가 나길래 둘러보니 간이 천막에서 이렇게 빵을 팔고 있었다.
거리는 블라디보스톡에 비해 깨끗하고 잘 정비된 모습이었다.
서울에서는 이미 져버린 작약이 한여름 하바롭스크에 피어 있다.
한글이 그대로 적힌 채로 운행중인 러시아 버스.....
러시아 1루블이 18.6원이다. 에스프레소 한잔에 1860원인셈이다.
하바롭스크 레닌광장 풍경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