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상류
남양주시 조안면.
가을의 쓸쓸함과 고요함이......
사색하기 좋은 장소.
강을 따라 산책로길.....다산도 어린 시절 여기서 뛰어다녔을지도....
금방 비가 쏟아질 것 같은 하늘....
다산길
한여름엔 연꽃이 아주 좋았을 듯.....
근처 마재성지(마재란 말이 쉬어가는 곳이라는 뜻 마을이름이 마재마을)
마재성지 성모상
마재성지 칼 십자가 - 가까이 서면 둥근 거울에 내 얼굴이 비춰보인다.
마재성지 - 이곳에 앉아 있으면 마음이 고요하고 평온해지는 느낌이.....
아마 누군가 소원을 빌며 올려놓았을 조약돌들.....
다산 정양용 생가 뒤로는 정약용의 묘.
온 김에 이집 저집 살고 싶은 집들을 둘러보기도......가격도 엄청 비싸겠지만 내가 살던 익숙한 곳을 떠나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