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질랑
2025. 6. 18. 05:56
구름에 반쯤 가린 일출봉을 보며 아침을......
섭지코지 가는 길에 뒤돌아보니 일출봉이......
섭지코지 올인 휴게소 앞에서 차에서 내려 올라왔다.
오늘은 카페에서 샌드위치와 커피로 아침을 먹고 섭지코지로 갔다.
갈 때는 택시를 타고 가고 돌아올땐 걸어서 오기로 하였다.
제주도의 동쪽해안에 자리잡은 섭지코지는
제주 방언 "좁은땅"이라는 뜻의 "섭지"와 "곶"이라는 뜻의 "코지"가 합해져서
섭지코지라하며 이곳에는 조선시대에 봉화를 올렸던 연대가 있다. 해안가의 많은 기암괴석들은
마치 수석 전시회를 여는 듯 하며 선녀와 용왕신의 아들 간의 못다 이룬 사랑의 전설이 담긴
촛대 모양의 "선돌바위"가 있다.
섭지코지에서 또 유명한 곳은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건물이 두 곳이 있다.
바로 유민 아르느보 미술관과 플로이스스 베이커리 카페이다.
노출 콘크리이트로 되어 있어 안도 다다오가 떠오르기도 한다.
바닷가에는 갯강활이 많이 자리하고 있고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유민 아르누보 뮤지엄
이병헌 송혜교 주연 드라마 '올인' 촬영지이기도 한 곳인데 지금은 폐허처럼......
협자연대
붉은 오름과 등대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베이커리 카페 플로이스트
금계국이 한창이네~~
우린 스탬프 도장 찍는 곳을 만나면 도장을 찍었다. 마땅한 종이가 없으면 이렇게 영수증에도......
아이들에겐 휴대폰 게임이 더 재밌나보다
플로이스트 베이커리 카페의 입구
유명건축가 안도 다다오의 작품인 플로이스트 카페를 입구 반대편에서 보면 전혀 달리 보인다.
올인 휴게소의 반대방향으로 내려와서
머릿개 불턱 - 해녀들의 휴식 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