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호들갑에서 뻘쭘함으로

해질랑 2021. 6. 24. 09:46

"와아~~ 이 꽃 핀 것좀 봐~~"

"......"

 

"와아 ~~  저 구름 좀 봐~~"

"......"

 

"와아~~ 저 남생이 좀 봐~~"

"......"

 

"......"

"......"

 

공감도 하지 못하고

이해하는 노력도 하지 않으니

리액션도 없다.

 

그런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는

금기어는 늘어쌓이고

쌓인 것들로 인해 벽이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