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녹차밭 (보성다원)

 

 

내려오면 가까운 천관산 등산 가게 등산화 챙겨오세요~~

그래서 등산을 가려고 한 날 아침부터 비가 내린다.

그 대신 가게 된 비오는 날 녹차밭 풍경....

 

 

 

난 안 올라갈래.....

그래서 나와 아들 내외만 정상까지 올라갔더니 예상대로 바다는 보이지 않았다.

우릴 위로하려고 올라오기 전부터 이런 안내문이 써 있었는데

정상에도 우리 탓이 아니니 원망 말라는 듯 같은 안내문이 적혀 있었다.

 

 

 

 

 

이런 데서 녹찻잎따는 아르바이트하면 좋겠다.

같은 일을 하더라도 그것이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때에 하는 일인지 마지못해 하는 일인지는 천양지차 일 것이다.

 

 

비탈에서 딴 차를 실어나르는 레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