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설수설
2017 여름단상 - 하나
해질랑
2017. 8. 18. 20:11
나는 고생을 사서 하기에는 나이가 꽤 들었고
안전과 안정을 추구하는 편이며 모험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지만,
또 다시 떠나는 자로서 변명을 하자면....이 말이 될 듯 싶다.
배는 항구에 있을 때가 가장 안전하다.
하지만 배는 그러자고 있는게 아니다.
또는,
비행기는 활주로에 내려 앉아 있을 때가 가장 안전하다.
하지만 비행기는 그러자고 있는게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