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2016년 10월 하순 어느날

해질랑 2016. 10. 27. 21:54

 

 

가을 운동회 만국기 걸어놓은 모습이다.

좀작살나무 열매

 

어쩌면 올해 마지막 만찬이 아닐까? 여겨지는 안쓰러운 벌의 날갯짓......

 

 

 

 

 

 

올해는 유난히 감이 많이 달렸다.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감을 땄다......겨우 손에 잡히는 것만....

지나가는 한 할머니 감을 달란다. 감을 하나 건넸더니....이거 상처났으니 상처 안난 걸로 달란다. 다른 걸 따서 드렸다. 주기 싫었지만 드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