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자전거 수리
해질랑
2015. 7. 5. 17:33
오랜기간 내 다리가 되어 준 자전거.
어느날 부터인가 브레이크가 말을 잘 듣지 않는다.
브레이크를 잡아도 비탈에서 한 10여터 정도는 그냥 쭈욱~~밀려내려간다.
위험한 줄 알면서도
오늘.....내일..... 하다가 한 보름 정도를 그냥 타고 출퇴근 하며 다녔다.
그러다 자전거 수리점에서 브레이크 수리를 하다가 타이어도 큰일 날 뻔했다고 당장 갈아야 한단다.
자세히 보니 앞 바퀴가 너덜너덜 터지기 일보 직전이다.
부려먹을 줄만 알았지 돌보지 않은 티가 나는 자전거.
수리했으니 또 부려먹어야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