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설수설
모두 지나간다.
해질랑
2014. 9. 12. 19:32
추석 연휴 아팠다.
식구들 다들 모였는데 내가 짐이 되었다.
연휴가 끝나고 아픔도 지나갔다.
오늘
예고도 없었는데 비가 온다.
모든 일이
예고 속에 오는 것은 아닐 것이다.
비도 왔다가... 해도 났다가... 흐렸다가... 개다가...
아픔도 오고... 기쁨도 오고.....
다만.... 그것들 모두
반드시 지나간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