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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씨의 변신 마치 모자를 쓴거 같은 모양새를 하고 있네요... 성장하기 위해서 엄청난 고통을 감내하는 마치 산모가 아이를 낳는 순간 같은 그런 느낌이... 더보기
돈나물꽃 여지껏 돈나물 꽃이 있는 줄 모르다가 이제서야.... 돋나물,돗나물,돌나물로도 부른다네요... 더보기
한 친구에 대해 난 생각한다. ** 한 친구에 대해 난 생각한다. 한 친구에 대해 난 생각한다. 어느 날 나는 그와 함께 식당으로 갔다. 식당은 손님으로 만원이었다. 주문한 음식이 늦어지자 친구는 여 종업원을 불러 호통을 쳤다. 무시를 당한 여종업원은 눈물을 글썽이며 서 있었다. 그리고 잠시 후 우리가 주문한 음식이 나왔다. 난 지금 그 친구의 무덤 앞에 서 있다. 식당에서 함께 식사한 것이 불과 한 달 전이었는데 그는 이제 땅 속에 누워 있다. 그런데 그 10분 때문에 그토록 화를 내다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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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 피천득 선생이 별세 하셨다. 그의 수필 ‘인연’에서 명 구절 중 하나인 “그리워하는 데도 한번 만나고는 못 만나게 되기도 하고 일생을 못 잊으면서 아니 만나고 살기도 한다. 아사코와 나는 세 번 만났다. 세 번째는 아니 만났어야 좋았을 것이다. 오는 주말에는 춘천에 갔다 오려 한다. 소양강 가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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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 *.인간관계를 좌우하는 건 결국 커뮤니케이션이다. 최고의 커뮤니케이션이 칭찬이라면, 험담과 비난은 최악에 속한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내 앞에서 남의 욕을 한 사람은 뒤에 가서 내 욕을 할 수도 있다. 더보기
선인장 볕이 좋은 날은 선인장도 바람과 해바라기를 해야지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