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4월....처음 사와서 심었을 때의 모습.
두 달이 지난 후의 모습
3년 째 잘 자라고 있는 베고니아.... 집 안에서 겨울을 나고 봄이되어 밖으로 나와 두어달 지나니 잎도 싱싱하고 꽃도 예쁘다.
오래된 잎과 올 해 새로 난 잎이 구분이 된다.
친절 그리고, 첫사랑의 꽃말을 가지고 있는 베고니아는 많은 종류와 여러 색이 있지만 난 붉은 색이 좋다.
꽃도 오래피고 어디서든 잘 자라서 해마다 빠지지않고 사다 심는 유일한 꽃이다.
관공서....특히, 우체국앞 계단에는 반드시 있다. 조용필 때문인지 모르지만~~ㅎㅎ
하지만 추위에는 약해서 추위가 닥치기 전에 빨리 들여놓아야 한다. 영하로 떨어지면....즉사한다.
친절한 너에겐 미안하지만 모두 다 살릴 생각은 하지 않는다.
그래도 난 나은 편이다. 아파트 안 조경용으로 커다란 화분에 심어 놓은 베고니아나
밖에 심어놓은 베고니아들은 겨울이 되기 전에 들여놓지 않아 거의 다 죽는다. 아니 죽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