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에서

오늘 아침 출근길

 

바쁜 아침이닷~~!!!

오늘은 늦잠을 자는 바람에 더 급하다.....

 

차 한 잔 들고 차에 오르며

신호등에 걸리면 마셔야지....허나

이런 날은 신호등에 걸리지도 않고

씽씽~~ 잘도 빠진다.

 

마침내 마지막 신호등에 빨간불이다.

오 예~~!!!

차를 마시면서 기다린다.

그러다가 파란불로 바뀐 줄도 몰랐다.

이크~~ ! ! !

다행히 뒤에 차가 없다.

 

그런데 맞은편에 있는 차 한 대

나처럼...

신호가 바뀐 줄 모르고 그냥 서 있다.

흘낏 쳐다보니 운전석에 앉은 여자 분이

열심히 룸밀러를 들여다보고

화장을 하고 있다. ㅋ ㅋ

 

밥은 먹고 나왔을까?

 

 

 

 

 

<못 보던 사이에 손바닥 정원 수선화 싹이 쏙 올라왔다.>

'일상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빛, 봄꽃, 봄나무  (0) 2014.04.10
런던 벼룩 시장에서  (0) 2014.03.20
겨울 떠나보내기  (0) 2014.03.08
겨울비 내리고 난 후  (0) 2014.02.16
2월에...  (0) 2014.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