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아침이닷~~!!!
오늘은 늦잠을 자는 바람에 더 급하다.....
차 한 잔 들고 차에 오르며
신호등에 걸리면 마셔야지....허나
이런 날은 신호등에 걸리지도 않고
씽씽~~ 잘도 빠진다.
마침내 마지막 신호등에 빨간불이다.
오 예~~!!!
차를 마시면서 기다린다.
그러다가 파란불로 바뀐 줄도 몰랐다.
이크~~ ! ! !
다행히 뒤에 차가 없다.
그런데 맞은편에 있는 차 한 대
나처럼...
신호가 바뀐 줄 모르고 그냥 서 있다.
흘낏 쳐다보니 운전석에 앉은 여자 분이
열심히 룸밀러를 들여다보고
화장을 하고 있다. ㅋ ㅋ
밥은 먹고 나왔을까?
<못 보던 사이에 손바닥 정원 수선화 싹이 쏙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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