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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몽돌해변에서....

  

 

삶이란?

조용히 닳아지는 것이라고....

둥근 몽돌들.

 

 

철썩 철썩~~물에의해,  달그락 달그락 돌에의해

돌들이이 저렇게 부드럽게 닳아지는데 걸렸을 오랜 시간들.

부딪치고 깨지면서 자신의 모진 부분을 조용히 닳아 없애고.....

 

내가 누군가에게 상처주는

모난 부분들도 저리 닳아없어져야........

돌돌돌돌.

 

남이 내게 준 아픔도 닳아없어져서

돌돌돌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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